[아이뉴스24 강길홍 기자]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가 다목적 7인승 패밀리 SUV인 랜드로버 뉴 디스커버리 부분변경 모델의 사전 계약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뉴 디스커버리는 인제니움 인라인 6 디젤 엔진이 장착된 D250 S와 D250 SE, D300 HSE 그리고 인제니움 3.0리터 인라인 6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 P360 R-Dynamic SE 총 네 개 모델로 출시된다.
디젤과 가솔린 엔진 모두에 최신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시스템이 적용돼 높은 성능과 효율을 동시에 달성했다. 완전히 새로워진 인라인 6 인제니움 엔진은 랜드로버가 직접 설계하고 계발했다.
D250은 최고출력 249마력, 최대토크 58.1㎏·m의 힘을 내며, 정지 상태에서 100㎞/h까지 도달하는데 8.1초가 소요된다. D300은 최고출력 300마력, 최대토크 66.3㎏·m의 한 차원 높은 성능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100㎞/h까지 6.8초에 도달한다.
신형 인라인 6기통 인제니움 가솔린 엔진 역시 빠른 가속력 및 응답 속도와 더불어 높은 효율성을 갖췄다. 이를 통해 뉴 디스커버리 P360은 최고출력 360마력, 최대토크 51㎏·m에 정지상태에서 100㎞/h 가속시간은 6.5초가 걸린다.
판매 가격은 D250 S 8천680만원, D250 SE 9천500만원, D300 HSE 1억990만원, P360 R-Dynamic SE 1억1천340만원이다.
로빈 콜건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대표는 "진보된 파워트레인, 더욱 지능적으로 진화된 디자인과 강화된 다목적성으로 무장한 뉴 디스커버리의 특별한 가치를 경험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강길홍 기자(sliz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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