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조석근 기자] 에쓰오일이 29일 '청년 푸드트럭 유류비 전달식'을 갖고 '함께 일하는 재단'에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
에쓰오일은 청년 창업자들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하고 푸드트럭 활성화를 통해 청년실업 해소와 청년층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도록 2018년부터 푸드트럭 유류비 후원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푸드트럭은 문화공연과 결합해 서울시뿐만 아니라 지자체 축제에도 도입이 확대돼 2014년부터 청년창업 아이템으로 주목받았다. 현재 20~30대 운영자가 절반 이상인 것으로 추정된다.
에쓰오일은 만 39세 미만의 전국 푸드트럭 창업자를 대상으로 유류비 지원 프로그램을 공고했다. 서류 및 현장 심사를 거쳐 총 52개 팀을 선발했다. 각 팀에게는 150만원 상당의 주유상품권이 지급될 예정이며 작년까지 총 132개 팀에 3억원 상당의 주유상품권이 지급됐다.
방주완 에쓰오일 CFO는 "특히나 올해도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어 자영업자들이 혹독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청년 창업자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후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석근 기자(mys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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