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지혜 기자] 네이버는(대표 한성숙)는 루컴즈시스템(대표 조창제)와 '웨일북'을 공동 개발한다.
네이버는 루컴즈시스템과 '웨일 스페이스' 플랫폼 연계 디바이스 공동개발 및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발표했다.
양 사는 웨일북 개발에 협력한다. 웨일북은 브라우저 기반의 교육 플랫폼인 웨일 스페이스를 탑재한 노트북형 컴퓨터로, 화상수업을 진행하거나 디지털 교과서를 활용하는 스마트교육 환경에 최적화됐다.
이번 협약으로 루컴즈시스템이 디바이스를 개발하면, 네이버는 웨일 스페이스 플랫폼이 호환되도록 한다. 또 교육현장의 피드백을 반영한 유지보수도 담당한다. 양 사는 스마트 교육 확산을 위해 추가로 협력할 수 있는 사업 기회도 모색한다.
김효 네이버 책임리더는 "연내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웨일북은 교육 최적화 디바이즈"라며 "제조역량을 갖춘 루컴즈시스템과 협력해 기쁘고,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들과 협력하며 교육 현장의 디지털 혁신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네이버는 1월에 LG전자와 웨일북 공동개발을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다양한 하드웨어 업체들과 함께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윤지혜 기자(j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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