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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게더펀딩, 삼일회계법인 지정감사 완료


"감사보고서 바탕으로 상장 청구 나서겠다"

투게더펀딩 홍보 포스터  [이미지=투게더펀딩]
투게더펀딩 홍보 포스터 [이미지=투게더펀딩]

[아이뉴스24 서상혁 기자] 개인간(P2P)금융 플랫폼 투게더펀딩은 삼일회계법인을 통해 지정감사를 마쳤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지정감사는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을 적용해 진행됐다. 투게더펀딩 관계자는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법은 K-IFRS를 의무화하고 있지 않지만, 투자자에게 투명하고 공신력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회계기준을 전환시켰다"라고 설명했다.

회계기준을 K-IFRS로 전환하면 이용자들에게 기존 일반기업회계기준보다 더 자세하고 투명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투게더펀딩은 대형회계법인인 삼정KPMG를 통해 용역을 진행하고, 삼일회계법인으로부터 감사를 받았다.

외부감사법에 따라 상장을 준비 중인 회사는 금감원이 지정한 감사인으로부터 감사를 받아야 한다. 투게더펀딩은 지난 해 8월 금융감독원에 감사인 지정을 신청했고, 금감원은 삼일회계법인을 투게더펀딩의 감사인으로 지정했다. 투게더펀딩은 이번 감사보고서를 바탕으로 상장 청구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김항주 투게더펀딩 대표는 "지난해 3월 미래에셋대우와 대신증권을 상장 공동 주관사로 선정한 데 이어 최근 금감원 지정감사와 K-IFRS 전환까지 완료된 만큼, 상장 준비가 막바지까지 온 것으로 보인다"라며 "상반기까지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등록을 마친 뒤 투자자 신뢰를 바탕으로 P2P금융 선두 업체로 발돋움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상혁 기자(hyu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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