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태헌 기자] SPC그룹이 아르바이트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SPC그룹은 SPC행복한장학금 장학생 100명에게 총 1억 7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 지원으로 SPC그룹은 2012년부터 지금까지 총 1천728명에게 누적 31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SPC그룹은 "매장에서 일하는 젊은이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라"는 허영인 SPC그룹 회장의 뜻에 따라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등 SPC그룹 매장에서 근무하는 아르바이트 대학생 중 근속기간과 근무태도, 학업계획 등을 고려해 매년 200명(한 학기당 100명)에게 등록금의 50%를 지원하고 있다.
SPC그룹은 사회적 거리두기 등 최근 분위기를 고려해 별도의 수여식 없이 대표 장학생에게 장학증서와 꽃다발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한지영씨는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학업에 도움을 주신 SPC그룹에 감사하고, 받은 혜택을 또 다른 사람을 위해 베풀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SPC그룹은 2011년 하반기부터 공개채용 인원의 10%를 아르바이트 학생 중에서 선발해 현장경험이 풍부한 인재를 우대하고 아르바이트 학생의 사기를 높이는 상생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김태헌 기자 kth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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