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신세계아이앤씨(I&C)는 리테일테크 기반 솔루션을 아우르는 통합 브랜드 '스파로스(spharos)'를 출시한다고 25일 발표했다.
리테일테크는 소매·유통 부문 사업에 정보통신기술(ICT)가 접목한 개념이다. 회사는 이번 브랜드 출시로 글로벌 리테일테크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 한다는 계획이다. 관련 솔루션 라인업도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스파로스는 기업의 성장을 돕는 스마트(smart)한 파트너로 등대(pharos)처럼 리테일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며 미래를 밝힌다는 의미다. 챗봇·개인화 추천 등 AI 솔루션부터 클라우드 포스(POS) 등 클라우드 솔루션, 그리고 셀프 계산대 등 스마트리테일 솔루션까지 리테일테크 관련 솔루션에 적용된다.
신세계아이앤씨는 스파로스를 통해 국내외 리테일테크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올해 매출액 5천300억원, 영업이익 362억원을 목표로 전년대비 각각 10%, 20% 성장하겠다는 목표도 세웠다.
손정현 신세계아이앤씨 대표는 "스파로스는 기업들에게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며 "공격적으로 국내외 리테일테크 시장을 넓히고, 새로운 비즈니스 영역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최은정 기자 ejc@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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