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SK스토아가 봄을 앞두고 새로운 단독 패션 브랜드를 론칭한다.
SK스토아는 오는 25일 저녁 6시 36분, 단독 패션브랜드(PB) '인디코드(indicode)'를 공개하고 봄 신상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인디코드 브랜드명은 '개인적인(Individual)', '드레스코드(Dresscode)'의 약자로 '개인의 편안하고 자유로운 감성을 추구하는 남녀를 위한 옷을 제안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헬렌카렌'에 이어 두 번째 패션 브랜드로 남녀 모두가 입을 수 있는 토탈 캐주얼웨어를 지향한다.
SK스토아는 위드(WITH) 코로나 시대에 가속화한 패션의 특징이 캐주얼라이징이라고 보고 멋과 기능성, 활용성까지 모두 잡은, SK스토아만의 캐주얼 패션 상품을 선보이기 위해 인디코드를 론칭했다.
인디코드는 이 같은 브랜드 가치 구현을 위해 드라마는 물론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사랑받고 있는 배우 성훈을 모델로 발탁했다. 배우 성훈의 꾸밈없는 일상 모습과 드라마에서 보이는 반전 매력이 인디코드가 지향하는 팔색조의 매력에 부합한다는 설명이다.
첫 제품은 '라이크라 릴랙스 팬츠 3종'이다. 라이크라 원사 원단을 사용하여 신축성은 물론, 360도 풀스트링 밴딩 처리로 회사, 집, 캠핑장 등 언제 어디에서나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활동성을 갖췄다.
또 활용도 높은 색상인 미디움 인디고 컬러의 데님 1종과 베이지브라운, 카키색의 면 팬츠 2종으로 구성하여 스타일은 살리면서 실용성, 가성비까지 빠짐없이 챙겼다. 여성 팬츠 역시 미디움인디고 컬러 데님과 에크루크림, 핑크 면 팬츠 2종으로 봄기운을 가득 담은 색상으로 구성했다.
이어 오는 27일 오후 5시 36분에는 인디코드의 두번째 상품인 '웨더마스트 트렌치 코트'를 선보인다. 트렌치의 정석이라 할 수 있는 맥코트 디자인을 유지하면서도 편안함과 실용성을 갖춰 언제 어디에서나 멀티 스타일링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SK스토아 관계자는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타사와 차별화하는 패션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며 "앞으로도 각기 다른 매력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패션 브랜드들을 선보여 패션 맛집 SK스토아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석 기자 try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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