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김형진 세종텔레콤 회장이 한국알뜰통신사업자협회장으로 재선출됐다.
한국알뜰통신사업자협회(회장 김형진)는 지난 18일 2021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발표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협회 김형진 회장을 비롯해 전체 회원사 대표·임직원 등 약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난해 실적·결산보고와 2021년 사업계획·예산안 의결, 차기회장·차기 상근부회장 선출 등의 사안을 의결했다.
우선 현 김형진 회장이 7대 회장으로 재선출돼 향후 2년간 협회 회장으로서의 직무를 수행할 예정이며, 현 황성욱 상근부회장 또한 2년간 연임키로 했다.
협회 2021년 주요 사업계획은 ▲알뜰폰 관련 법제도 개선활동(전기통신사업법 관련 개정 활동·도매대가 관련 고시 개정 활동 등) ▲도매대가 산정 및 건의활동 ▲건전한 생태계 환경조성 ▲소비자 권익증진을 위한 통신민원 제도개선 활동 추진 ▲통신민원 제도개선 자문위원회 활동 참여 ▲개보위 개인정보보호 단체 자율규제 활동 등이다.
김형진 회장은 "현재 알뜰폰 업계는 어려운 시장환경을 돌파하기 위해 본연의 경쟁력 강화가 절실하게 필요한 시점이며, 곧 도래할 알뜰폰 1천만 시대를 맞이해 이용자 권익보호에도 역점을 두고 알뜰폰이 합리적인 통신서비스의 대안으로 확고히 자리잡을 수 있도록 근본적인 제도개선을 위해 노력할것"이라며 "사업구조의 개선과 획기적인 서비스 변화를 통해 재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송혜리 기자 chew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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