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오버워치'의 두 가지 한국 테마 스킨 소개 영상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4일 공개했다.
오버워치는 한국 전통 문화, 설화 등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한 다양한 스킨을 꾸준히 선보이며 한국 문화의 가치를 세계 시장에 꾸준히 알리고 있다. 나아가 오버워치 한국인 개발자가 직접 나서 콘텐츠 개발 배경을 설명하며 국내 팬들과 소통하려는 노력도 이어오고 있다.
2019년에는 게임 콘텐츠를 통해 한국 문화를 전세계에 알린 공로를 인정받아 게임업계 최초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명의의 감사장도 수상했다.
2021년에는 애쉬 스킨인 '호랑이 사냥꾼'과 에코 스킨인 '까치' 등 두 가지 한국 테마 스킨이 새롭게 게임에 추가된다. 두 스킨은 5일 시작하는 '하얀 소의 해' 설날 이벤트를 통해 획득 가능하다.
3년 연속 한국 스킨 제작 배경 영상에 참여한 이학성 시니어 테크니컬 아티스트는 영상을 통해 "한국 역사와 문화가 지닌 옛스러움과 아름다움을 오버워치 콘텐츠를 통해 전 세계에 알리려는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며 "다양한 의견과 조언에도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문영수 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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