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아이티센 그룹은 충북대와 공공 IT서비스 부문의 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트랙 설치 운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발표했다.
이번 협약으로 아이티센은 공공 IT서비스 분야의 전문인력을 안정적으로 고용, 회사의 지속 성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충북대 전자정보대학은 관련 분야의 연구 활성화와 학부생들의 취업을 보장받게 됐다.
이번에 양측이 마련할 고용연계 트랙은 전자정보대 정보통신공학부, 소프트웨어학과, 컴퓨터공학과 등 4학년들을 대상으로 참여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 개발, 클라우드 솔루션 구축·서비스 운영, 시스템 수행·관리 등의 공공 IT 서비스 분야 중심으로 운영된다.
해당 트랙은 채용 프로세스를 통한 트랙 학생 선발, 선발된 학생에게 기업 문제해결형 캡스톤디자인 등 교과목 이수, 적절한 평가 후 아이티센그룹 입사 순으로 진행된다. 앞서 아이티센그룹은 지난해 하반기 공채에서 전자정보대 학생 총 5명을 채용하기도 했다.
한성준 아이티센그룹 부사장은 "충북대와 협력해 미래 인재들을 양성할 계획"이라며 "이번 협력 관계 구축을 통한 동반 성장을 계속해 나가며 깊은 상호관계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재수 충북대 LINC+ 사업단장은 "그동안 아이티센그룹과 학회 활동 등을 통해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왔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그 성과를 보게 돼서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고 했다.
최은정 기자 ejc@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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