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아이티센그룹은 올해 클라우드 사업부문 강화를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29일 발표했다.
각 계열사의 클라우드 유관 조직과 전문 인력을 모아 클라우드 사업을 전담할 사업부문을 신설했다. 또한 공공시장 변화와 고객의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컴피턴시센터를 재편했다. 이를 통해 영업과 프로젝트 현장의 기술 지원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핵심 솔루션 역량을 확보하기 위한 차원에서 선도기술 클라우드 디벨롭 플랫폼(CDP) 본부도 신설했다. 기술전문가 육성 및 경력관리를 위한 전문위원 제도는 확대 시행하기로 했다. 다만 그룹 계열사를 산업 영역에 따라 공공&솔루션 비즈니스 유닛(BU)과 엔터프라이즈 BU로 나눈 체계는 전년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더불어 아이티센그룹은 클라우드 등 전략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전문성과 실행력을 갖춘 임원을 전면 배치했다. 또 조직 운영관리 역량을 보유하고 지속적 성과 창출에 기여한 인력을 승진시켰다. 성과주의 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목적이다.
박경곤 아이티센그룹 전무(CHO)는 "성과주의 문화를 정착하고 기술역량 확보를 더욱 가속화해 내실 있는 성장 기조를 이어 나갈 것"이라며 "전문가가 성장할 수 있는 승진 체계에 더해 기술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할 수 있는 제도 정착에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최은정 기자 ejc@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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