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지란지교시큐리티는 LG유플러스와의 공동수행 협약을 통해 금오공대 5세대 통신(5G) 정부업무망 모바일화 실증사업에 참여, 모바일 보안·서비스 부문을 구축했다고 26일 발표했다.
디지털 뉴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해당 사업은 국가·공공기관의 유선 랜(LAN) 기반 정부업무망을 5G 기반의 모바일 환경으로 전환·구축하는 사업이다. 5G 레퍼런스의 기능·성능과 보안성을 실증하고, 이를 기반으로 5G 업무망 확대·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국내 이동통신사들은 중소기업과 공동수행 협약을 구성해 전국 5개 기관에 5G망과 솔루션을 구축했다. 지란지교시큐리티는 응용 서비스 분야 중 5G기반 모바일 단말관리·프라이빗 푸시(Private Push), 종단간(E2E) 암호화 등의 모바일 서비스·보안체계를 구축하는 역할을 맡았다. 이 사업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으로 진행된다.
이번 사업으로 금오공대는 5G 스마트캠퍼스를 구현하고 교직원이 교내 PC에서만 사용할 수 있던 업무시스템을 5G 네트워크와 연결된 모바일 단말기를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안전하게 접속할 수 있게 됐다.
김인환 지란지교시큐리티 모바일보안사업부장은 "이번 사업에 참여해 5G 기반 스마트워크에서 요구되는 모바일 서비스 구축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향후 5G 업무망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역량을 강화해 5G 시대에 최적화된 모바일 통합 솔루션·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은정 기자 ejc@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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