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2020 창업희망콘서트가 개최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는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부설 K-ICT 창업멘토링센터에서 주관하는 2020 창업희망콘서트를 17일 판교스타트업캠퍼스에서 개최한다고 16일 발표했다.
창업희망콘서트는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우수한 초기창업자를 포상하고, 토크콘서트를 통하여 창업 및 투자유치 노하우를 공유한다. 데모데이·전문가상담회를 통하여 예비·초기창업자들의 애로해소 및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행사다.
이번 행사는 시상식, 전시회 및 데모데이, 토크콘서트, 전문가상담회 등으로 구성된다. ICT 기업, 투자자, ICT 벤처 CEO 멘토단 등이 참여한다.
시상식에서는 사업실적과 기술력이 우수하며, 성장 가능성이 뛰어난 ICT스타트업의 만 39세 이하 기업인을 대상으로 '청년기업인상'을, 올해 K-ICT 창업멘토링센터에서 운영하는 전담멘토링에 참여한 스타트업 174개 및 예비창업자 58명 중 우수한 성과를 거둔 멘티기업을 대상으로 '우수멘티상'을 수여한다.
전시회에서는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ICT 스타트업 10개사가 참여해 자사의 주요제품 전시 및 서비스를 시연한다. 이 중 6개사는 데모데이에 참여하여 투자유치를 위한 IR 피칭을 진행한다.
토크콘서트에서는 ICT 분야 투자전문가 및 액셀러레이터 4인이 올해 스타트업 투자 리뷰 및 내년 스타트업 생태계 전망을 주제로 대담을 진행한다. 예비창업자 및 스타트업에게 투자유치를 위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문가상담회에서는 투자, 법률, 전문기술 분야 전문가 6인이 온라인을 통하여 ICT 스타트업들의 애로해소를 위한 상담을 진행한다.
이승원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가속화되는 디지털 대전환에서 세계를 선도하고, 코로나 이후 시대에 효과적으로 대처하려면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ICT산업이 중심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면서, "ICT산업의 기반 강화를 위하여, 정부도 ICT산업의 씨앗이자 미래인 ICT 스타트업들이 차근차근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문기 기자 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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