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에스원은 비대면 배송 물품을 겨냥한 범죄 예방을 위해 소상공인 전용 '안심배송관리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5일 발표했다.
이번 서비스는 배송기사 전용 출입카드를 제공해 고객에게 물품을 안전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해준다. 해당 출입카드는 배송기사가 특정 시간에만 출입하도록 시간 설정이 가능하다. 배송 후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보안 시스템이 작동되고, 배송기사의 방문 이력은 고객에게 자동 통보된다.
또한 해당 카드는 모바일 카드 형태로 발급돼 고객은 배송기사와 대면할 필요 없이 카드를 전달할 수 있다. 배송기사 역시 스마트폰만으로 출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실물 카드를 따로 챙길 필요가 없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에스원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일상이 달라지면서 보안에 대한 수요도 다양하게 변화하고 있다"며 "새로운 기술들을 접목해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