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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추석 음식은 '가정간편식'…롯데마트, 할인행사 진행


명절 관련 간편식 매출 2주 전 대비 110.9% 신장…"다양한 제품 선보일 것"

[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명절을 앞두고 가정간편식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22일 롯데마트가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동그랑땡과 고기깻잎전 등 명절 관련 가정간편식 매출을 분석한 결과 2주 전 대비 110.9%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명절 때에도 고향에 내려가지 않거나 명절 음식을 간편하게 준비하려는 수요가 늘어난 것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또 1인 가구가 늘어나며 간편함을 추구하는 트렌드가 자리 잡아 즉석밥과 즉석요리 등이 보편화된 것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실제 지난 설과 지난해 추석 명절 시즌의 가정간편식 매출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기도 했다.

롯데마트가 추석 명절 기간 가정간편식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 [사진=롯데마트]
롯데마트가 추석 명절 기간 가정간편식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 [사진=롯데마트]

이에 롯데마트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 점에서 추석 당일인 다음달 1일까지 '요리하다' 가정간편식을 비롯한 다양한 간편식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전국 모든 점포에서 '요리하다 동태전'과 '요리하다 동그랑땡'을 기존 판매가 대비 각 1천 원 할인 판매하며, '요리하다 남도떡갈비'도 기존 판매가에서 500원 할인 판매한다.

명절 이후에 먹기 좋은 가정간편식도 준비됐다. 'CJ 상온 국·탕·찌개 9종이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며, 2개 이상 구매시 15%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또 '오뚜기 컵밥'도 할인 판매하며 3개 이상 구입 시 20% 할인가에 판매한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명절 기간 동안 가정간편식을 구입하고자 하는 고객 수요가 늘어나는 점을 고려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늘어나는 고객 수요를 고려해 보다 다양한 가정간편식을 지속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석 기자 try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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