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상혁 기자] 신한카드는 신한페이판 터치결제 이용을 더욱 편리하게 하기 위해 '보이스 터치 결제' 서비스를 21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터치결제 서비스는 지난해 삼성전자와 협업을 통해 신용카드사 최초로 개발한 모바일 기기 오프라인 간편결제 서비스다. 스마트폰만 있으면 신한페이판이나 앱으로 실물카드 없이 모든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이번 음성결제 서비스 도입으로 빅스비가 설치된 삼성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신한페이판 고객은 말 한마디로 결제 메뉴를 실행할 수 있게 됐다. "하이 빅스비, 신한 터치결제 켜줘" "하이 빅스비, 신한 터치결제 연결해줘" "하이 빅스비, 신한 터치결제 시작" 중에 한 가지로 음성 호출만 하면 된다.
신한카드와 삼성전자는 보이스 터치결제 서비스 공개를 기념해 이벤트를 마련했다.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빅스비로 터치결제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GS25 편의점 상품권, 마이신한포인트 등의 경품을 증정한다.
유태현 신한카드 디지털퍼스트본부장은 "결제 환경 변화에 맞춰 고객들에게 디지털 결제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보이스 터치결제를 시작하게 됐다"라며 "신한카드의 차별적인 역량을 활용하여 지속적으로 고객들에게 혁신적인 경험을 제공하고 디지털 금융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상혁 기자 hyu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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