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노키아와 LS일렉트릭이 디지털 유틸리티 자산성능관리 솔루션 공동 개발에 나선다.
노키아는 27일 LS일렉트릭과 함께 유틸리티 자산의 성능을 평가하기 위한 지능형 전력 자산 분석 플랫폼 개발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양사는 LS일렉트릭 고객 전용 솔루션 출시에 앞서 노키아 '스페이스타임 자산 수명주기 최적화 플랫폼'에 대한 개념 검증을 수행한다. 고객들은 새로운 솔루션의 위험 분석 기능을 활용해 자산 수명을 극대화하고 실패 확률의 가시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근 LS일렉트릭 최고기술책임자(CTO)는 "노키아의 글로벌 전문지식은 LS일렉트릭이 고객의 전력 자산과 비즈니스 필수사항을 전방위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시각을 제공하는 솔루션 개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안태호 노키아 코리아 대표는 "우리나라의 전력 유틸리티 자산 시장은 경쟁이 치열해 공급망 전반에 걸쳐 운영 효율성이 요구된다"라며, "이번 협업을 통해 LS 일렉트릭은 유틸리티 자산 비즈니스와 포트폴리오를 확장함으로써 다양한 비즈니스 사례에서 필요로 하는 유연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전망이다"라라고 덧붙였다.
김문기 기자 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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