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강길홍 기자] 아우디가 고성능 중형 세단 '더 뉴 아우디 S6 TDI'와 고성능 고품격 4-도어 스포트백 '더 뉴 아우디 S7 TDI'를 다음달 1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아우디 S모델의 'S'는 '최고 성능(Sovereign Performance)'의 의미로 아우디 브랜드의 고성능 모델 라인이다.
더 뉴 S6 TDI는 아우디 A6 세단의 고성능 버전으로 3.0L V6 TDI 엔진과 8단 팁트로닉 변속기를 탑재해 최고 출력 350마력, 최대 토크 71.38kg.m의 강력한 힘을 자랑한다. 최고 속도는 250km/h(안전 제한 속도), 정지상태에서 100km/h에 도달하는 시간은 5.0초다. 연비는 복합 연비 기준 11.4km/l이다.
S6 TDI에는 다양한 안전 및 편의 시스템도 기본으로 탑재했다. 차량에 장착된 초음파 센서로 차량과 주행 경로 내 물체와의 거리를 측정해 보다 편리한 주차를 도와주는 '전후방 주차 보조시스템' 및 서라운드 뷰 디스플레이, '액티브 레인 어시스트'와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CC)'이 포함된 '어댑티브 크루즈 어시스트', 주행 중 사각지대나 후방에 차량이 근접해오면 사이드 미러를 통해 경고 신호를 보내는 '사이드 어시스트' 등이다.
12.3인치 스크린을 적용한 '버츄얼 콕핏'과 햅틱 피드백이 적용된 'MMI 내비게이션' 및 'MMI 터치 리스폰스',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기본으로 탑재돼 운전자가 모든 차량 정보를 통합적이고 직관적으로 컨트롤 할 수 있다.
아우디 A7의 고성능 버전인 더 뉴 S7 TDI는 고성능 프리미엄 4-도어 스포트백 모델로, 3.0L V6 TDI 엔진과 8단 팁트로닉 변속기를 탑재해 최고 출력 350마력, 최대 토크 71.38kg.m의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 소요 시간은 5.1초, 최고 속도는 250km/h(안전제한속도), 연비는 복합 연비 기준 12.0km/l이다.
S7 TDI 역시 높은 수준의 안전 및 편의 시스템을 탑재해 고성능 모델에 적합한 편안한 주행을 선사한다. 특히 후방에 장착된 2개의 레이더 센서가 뒤에서 빠른 속도로 접근하거나 사각 지대에 있는 차량이 다가올 경우 사이드미러 및 도어 LED 점멸과 함께 문이 일시적으로 열리지 않는 '하차 경고 시스템'과 차간 거리 경보나 주변 차의 접근을 경고하는 '사이드 어시스트'를 탑재했다.
S6의 판매가격은 1억800만원, S7의 판매가격은 1억1천800만원이다.
강길홍 기자 sliz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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