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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미니특공대 안전체험VR'로 안전수칙 알려준다


삼지 애니메이션과 협업…한류 애니메이션 가상현실 콘텐츠화

[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LG유플러스가 인기 애니메이션 '미니특공대'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가상혐실(VR)게임·증강현실(AR)콘텐츠 서비스를 출시했다.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는 애니메이션 '최강전사 미니특공대'가 진행하는 안전교육 VR 콘텐츠 '미니특공대 안전체험VR'을 U+VR 앱에서 제공한다고 10일 발표했다.

미니특공대는 '캐치! 티니핑' '레이디버그' '몬카트' '부르미즈' 등을 만든 삼지애니메이션이 제작한 인기 애니메이션이다. EBS 키즈채널 주간 시청률 1위, 2015년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애니메이션 부분 장관상 등 업적이 있고 전 세계 11개 언어로 번역돼 200여개국에 수출됐다.

특히 지난해 중국 최대 동영상 플랫폼인 '아이치이(iQiyi)'에서 조회수 100억뷰를 돌파하고, 중국 CCTV14 채널에서 시청률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냈다.

LG유플러스 '미니특공대 안전체험VR' 이미지 [출처=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미니특공대 안전체험VR' 이미지 [출처=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비대면 교육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상황을 고려해 미니특공대의 지식재산권(IP)과 가상현실(VR)을 이용한 어린이 대상 안전교육 콘텐츠 '미니특공대 안전체험VR'을 기획했다.

VR콘텐츠기업인 스토익엔터테인먼트는 초등학교 수업에 활용되는 '안전한 생활' 교과서를 기반으로 ▲화재예방 및 대처 ▲지진대피 ▲약물의 필요성과 위험성 ▲금연 등의 내용을 담은 VR 교육 콘텐츠를 개발했다.

'미니특공대 안전체험VR'은 원작 애니메이션의 에피소드 중 화재, 지진 등 주제에 관련된 부분을 활용해 제작했다. 이용자가 가상현실 속에서 애니메이션 캐릭터들과 상호작용해 문제를 해결하고, OX퀴즈 등 일련의 교육 과정을 수행한다. 향후 미니특공대의 주인공인 볼트·새미·루시·맥스와 이용자들이 증강현실(AR)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콘텐츠도 U+AR 앱을 통해 제공할 계획이다.

최윤호 LG유플러스 AR·VR서비스담당 상무는 "온라인·비대면 교육이 확산되는 가운데 3D·AR 기술을 활용해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유발하고 학습효과를 높일 수 있는 콘텐츠의 수요가 늘고 있다"며 "인기 애니메이션 시리즈를 VR, AR과 같은 미래형 실감 교육콘텐츠로 확장해 이용자의 일상에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혜리 기자 chew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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