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민지 기자]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삼성전자 '갤럭시노트20' 시리즈 중 플러스 모델이 1억 화소 카메라를 탑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0일 IT 매체 샘모바일에 따르면 갤럭시노트20 플러스는 1억800만 화소 카메라가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대로라면 갤럭시노트 시리즈 모델에서 1억대 화소 카메라가 적용되는 건 처음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3월 선보인 갤럭시S20 울트라에 1억8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한 바 있다.
또한 갤럭시노트20 플러스는 갤럭시S20 울트라보다 카메라의 자동초점 기능이 향상될 것으로 봤다. 갤럭시S20 울트라의 경우 카메라 초점이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몇 차례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갤럭시S20 울트라의 '스페이스 줌' 기능이 적용될지는 확실치 않다. 스페이스 줌은 4천800만 화소의 망원 센서를 활용하는데, 이 망원 센서가 탑재될지 알 수 없다는 관측이다.
배터리 용량은 전작인 갤럭시노트10 플러스(4천300mAh)보다 소폭 늘어난 4천500mAh로 전망했다.
갤럭시노트20 시리즈는 갤럭시S20 시리즈와 같은 울트라 모델은 없고, 기본 모델과 갤럭시노트20 플러스 등 2가지로 구성될 것으로 예상했다.
서민지 기자 jisse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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