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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서비스 사업 덕에 재도약 눈앞


코로나19 여파속 성장 지속…아이폰12 교체 수요 폭발

[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애플이 최근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매장폐쇄와 공장가동 중단으로 제품생산에 차질을 빚고 있다. 하지만 팬데믹 이후 애플은 오히려 서비스 사업의 급성장과 아이폰12의 판매호조로 매출이 한층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투자사 웨드부시증권 애널리스트 다니엘 아이브스는 애플의 핵심사업인 아이폰과 서비스 사업부문이 코로나19 여파에도 흔들림없이 견조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낙관했다.

최근 중국공장의 가동중단과 외출제한으로 소비가 위축되고 공급망이 와해돼 거의 모든 업체들이 하반기 실적을 부정적으로 내다보고 있다.

애플이 서비스 사업 호조로 향후 크게 재도약할 전망이다 [출처=애플]
애플이 서비스 사업 호조로 향후 크게 재도약할 전망이다 [출처=애플]

이에 세계경제침체가 장기화되고 시장 경기회복은 오래 걸릴 것으로 예상됐다. 다니엘 아이브스는 서비스 사업의 강세로 애플의 서비스 사업부문의 미래 시장가치를 5천억~6천억달러로 내다봤다.

그는 5G와 신기능으로 무장한 아이폰12의 교체 수요로 9억2천500만명 아이폰 사용자중 3억5천만명이 신모델로 휴대폰을 교환할 것으로 봤다.

반면 5G 아이폰의 구매수요는 5G 모델의 출시지연으로 예상보다 판매가 저조할 것으로 점쳐졌다.

지난 4월 중국 스마트폰 출하량이 전년대비 17% 늘어나 코로나19로 인한 조업중단이 재개된 후 스마트폰의 공급량이 더 증가했다.

여기에 애플은 최근 출시한 작지만 성능이 강력한 아이폰SE 신모델로 고객을 유치중이며 올 가을부터 120Hz 디스플레이를 지원하는 아이폰12 프로 프리미엄폰으로 시장 판매를 더욱 촉진시킬 계획이다.

안희권 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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