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유미 기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대 실적을 달성한 휠라가 글로벌 아티스트 '방탄소년단'과 손잡고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휠라는 지난 10월 글로벌 모델 계약을 체결한 방탄소년단과 함께한 첫 화보 '2020 원 월드 원 휠라(One World, One FILA)'를 공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화보는 국내는 물론 미주, 유럽, 아시아 등 세계 전역에 동시 공개됐다.
화보 속 일곱 명의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휠라 브랜드를 대표하는 리니어(FILA) 로고가 새겨진 화이트 티셔츠를 입고 각자의 개성이 돋보이는 포즈·표정으로 차별화된 매력을 발산했다.
이번 화보는 휠라의 '원 월드 원 휠라'를 커뮤니케이션 콘셉트로,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한 휠라 브랜드 고유 감성에 방탄소년단의 독보적인 매력이 더해진 것이 특징이다. 휠라가 방탄소년단과 함께 2020년부터 '원 월드 원 휠라'를 본격적으로 구현해 나가며 전 세계 소비자와 휠라만의 방식으로 소통해 나가려는 의지를 표현한 것이기도 하다.
휠라 관계자는 "당초 공식 화보 공개는 1월로 예정돼 있었지만 소비자들의 뜨거운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일부(한 컷)를 깜짝 공개하게 됐다"며 "이번 컷 공개로 팬들의 기대감이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휠라와 방탄소년단이 함께한 '2020 원 월드 원 휠라' 화보는 오는 내년 1월 초경부터 전 세계 휠라 스토어, 각 국가별 휠라 공식 홈페이지 및 휠라 페이스북,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공식 SNS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휠라 관계자는 "고객들의 성원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일정을 최대한 앞당겨 일부를 공개할 수 있게 됐다"며 "휠라와 방탄소년단이 함께 빚어낼 시너지로 더욱 많은 분들과 진정 어린 이색 소통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유미 기자 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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