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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광고시장 교육·문화 업종 경기 강세 전망


코바코 KAI 지수 조사 결과…종합 지수 102.9 '보합세'

[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12월 광고시장에서는 입시 관련 업종에서 강세가 예상된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 사장 김기만)는 12월 종합 광고경기전망지수(KAI)가 102.9로 집계됐다며 11월 대비 강보합세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업종별로는 전체 17개 중에서 9개에서 전월 대비 오름세를 보였다. 특히 12월 입시철을 맞아 ▲교육 및 사회복지서비스(122) ▲문화오락용품 및 관련서비스(123.7) ▲미용용품 및 미용서비스(128.6) 업종의 상승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12월 업종별 KAI 지수. [출처=코바코]
12월 업종별 KAI 지수. [출처=코바코]

반면 동절기에 들어서며 공격적으로 마케팅 활동을 펼쳤던 ▲음식 및 숙박서비스 ▲의류 및 신발 업종은 집중 마케팅 기간이 종료되면서 전월 대비 크게 하락했다.

한편 KAI는 매달 국내 600여 개 광고주에게 다음달의 광고지출 증감여부를 물어 응답값을 지수화한 자료다. 해당업종 광고주 중 광고지출이 늘어날 것이라 응답한 사업체가 많으면 100을 넘고, 반대면 100미만이 된다. 또한 종합 KAI는 각 매체별 지수를 평균한 값이 아닌 매체구분 없이 총광고비 증감여부를 별도로 물어본 값이다.

도민선 기자 doming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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