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신라면세점은 국내 뷰티브랜드 '티르티르'와 손잡고 해외 인플루언서를 초청해 브랜드와 제품을 알리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신라면세점은 오는 22일 서울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중국의 인플루언서를 일컫는 '왕홍'과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타오바오의 우수 상점주, 신라면세점 구매 고객 등 총 300명을 초청해 '티르티르'의 브랜드와 대표 상품을 알릴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티르티르'의 모델 배우 박서준이 직접 참여해 브랜드 홍보 효과를 더욱 높인다. 박 씨는 행사 당일 메인 무대에 올라 포토타임을 진행함과 함께 추첨을 통해 참가자와 사진 촬영을 진행하거나 친필 사인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연회장 내에 브랜드 존을 마련해 대표 화장품들을 직접 체험해 보고, '왕홍'이 생중계를 통해 잠재 고객들에게 '티르티르'를 알리는 시간도 마련된다. 신라면세점은 영빈관 로비에는 다양한 핑거푸드와 샴페인을 마련해 참가자들이 식음을 즐기며 자유롭게 대화할 수 있도록 행사장을 구성할 계획이다.
또 신라면세점은 서울점에서 행사 당일 첫 판매를 시작하는 '티르티르' 신라면세점 단독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 50명을 추첨해 행사 초대권을 선착순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티르티르는 신라면세점 단독 상품으로 최대 40% 추가 할인 혜택이 있는 세트를 구성할 예정이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글로벌 브랜드 단독 상품 출시, 고객 초청행사에 이어 국내 중소·중견 브랜드와 협업해 뷰티 브랜드와의 협력 관계를 넓고 공고히 다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면세점을 발판으로 국내 중소·중견 브랜드를 알리고 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석 기자 try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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