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상혁 기자] 하나카드는 지난 16일 애터미와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하나카드-애터미 제휴카드 출시·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애터미는 지난 해 1조원 이상의 매출액을 기록한 글로벌 직접 판매 유통 기업으로, 현재 국내 회원 330만명, 해외 회원 220만명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하나카드는 애터미 쇼핑몰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디지털 간편 카드 신청 ▲애터미 페이 연계 결제 프로세스 ▲멤버십 리워드 적립 프로그램 ▲쇼핑몰 할인 서비스 등의 제휴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애터미와 함께 해외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미국, 대만, 러시아, 말레이시아 등 전세계 13개국 애터미 해외법인과 하나금융그룹으 글로벌 금융 네트워크를 연계한 사업 모델도 추진할 예정이다.
안광재 하나카드 개인사업본부장은 "국내 매출 1조원 규모의 직접판매사인 애터미와의 제휴를 통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신 시장을 함께 공략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새로운 수익시장과 고객 눈높이에 맞는 특화상품 개발을 지속적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서상혁 기자 hyu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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