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원장 석제범)이 주관하는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사업이 21~23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STS&P 2019’에 참가한다고 발표했다.
STS&P 2019는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스마트 기술 및 조달 전시회·콘퍼런스로, 한국 기업의 유엔 조달시장, 공적개발원조(ODA) 시장 진출 모색을 위해 STS&P 2019 조직위원회와 한국경제신문사, 유엔의 공식 조달담당 조직인 유엔프로젝트조달기구(UNOPS)가 공동 개최한다.
행사에 참여하는 다양한 스마트 기술 분야 기업에게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 사업을 소개하고 사업을 통해 배출된 청년 인재를 기업과 연결할 수 있는 일자리 매칭 기회를 마련한다.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은 청년 인재와 교육, 기업을 연계하여 4차 산업혁명 8대 선도분야 교육부터 취업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년 취업희망자를 대상으로 실무 프로젝트 중심의 교육을 제공하고 기업체와 청년간의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통해 청년 취업에 앞장서고 있다.
이 사업은 올해 26개 교육기관, 33개의 교육과정을 선정하고 지역균형발전 가산점 부여를 통해 지역청년들의 취업기회를 확대했다. 1천400명의 청년 인재양성을 목표로 현재 교육을 진행 중이다.
과기정통부와 IITP는 STS&P 2019 참석을 비롯해 오는 12월 SW인재 페스티벌, 대한민국 소프트대전 등 다양한 IT분야 행사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석제범 IITP 원장은 "우리나라는 4차 산업혁명 핵심부문 중심으로 인력난에 직면해 있다"며 "4차 산업혁명 선도 분야 진출을 꿈꾸는 청년과 실력 있는 인재를 찾는 기업 간 일자리 매칭을 통해 청년 실업 문제를 주도적으로 해결해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문기 기자 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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