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청소년 대상 '건축 꿈나무 여행 프로그램' 실시

[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한화건설이 건축가의 꿈을 가진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화건설은 이달 24일부터 26일까지 2박 3일간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홀에서 '건축 꿈나무 여행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행사에는 한화건설 임직원을 비롯해 대학생 봉사단 20여명과 중학생 30여명이 참석했다.

건축 꿈나무 여행 프로그램은 한화건설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함께 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한화건설 직원과 대학생 봉사단이 한 팀이 돼 청소년들에게 건축가의 꿈을 심어주기 위한 진로교육 프로그램이다. 직원 1명과 대학생 봉사단 2명이 한 팀을 이루게 되며 활동 우수 대학생 봉사팀에는 1천만원 상당의 장학금과 유럽왕복항공권이 지급 될 예정이다.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건축 꿈나무 육성을 위한 워크숍∙진로교육∙멘토링 외에도 건축 관련 직업·직무소개, CAD를 활용한 설계실습 등의 과정이 마련됐다.

한편, 한화건설은 5월 1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건축 꿈나무 여행 봉사단' 지원을 위한 협약을 맺고 9천만원의 후원을 약속했다. 한화건설은 건축 꿈나무 여행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건축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진로 상담의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