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LG유플러스가 LG V50 게임 페스티벌에 참가한다.
LG유플러스(대표 하현회)는 오는 20~21일 양일간 송파구 잠실동에 위치한 롯데월드 아이스링크에서 LG전자가 개최하는 'LG V50 씽큐 게임 페스티벌'에 참가한다고 19일 발표했다.
행사는 LG V50 씽큐의 성능과 듀얼스크린의 사용 편의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된 축제다. 게임사와 통신사를 비롯한 다양한 관련 업체의 전시부스가 마련됐다.
LG유플러스는 약 35제곱미터 규모의 체험존을 구축하고 U+5G 서비스를 소개한다. ▲U+AR ▲U+프로야구 ▲U+골프 ▲U+아이돌 라이브 등을 구비했다.
U+AR은 아이돌이 눈앞에서 보듯 3D로 나타나고 자유롭게 360도 회전이 가능하다. 세계 최초로 자체 AR스튜디오를 구축해 4K 카메라 30대로 동시 촬영한 동영상을 하나의 입체영상으로 제작해 U+5G 고객에게만 제공한다.
스포츠 및 미디어 플랫폼인 U+프로야구·골프는 듀얼스크린에 최적화돼 한층 편안한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메인화면으로 실시간 중계를 보면서 동시에 커버화면으로 U+프로야구는 경기장 줌인, 홈 밀착영상, U+골프는 스윙 밀착영상, 코스 입체중계 등 특화 기능 실행이 가능하다.
U+아이돌 라이브 또한 V50 2개의 화면을 통해 공연 전체 모습은 물론 멤버별 영상, 카메라별 영상 등을 동시에 크게 시청할 수 있다. 무대에서 관객석까지 원하는 각도로 회전하며 감상하는 2D VR 영상, VR HMD 기기를 이용한 3D VR 영상 등 올해 4월 추가된 5G VR 스트리밍 기능을 소개한다.
지난 6월 출시한 게임방송 서비스 U+게임 라이브는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리그를 기존 대비 3배 이상 선명한 화질로 생중계한다. 시청자가 보고 싶은 게이머의 경기화면을 3개까지 선택해 볼 수 있는 '선수 별 영상', 놓친 장면이나 빠르게 지나간 장면을 돌려보는 '타임머신'과 '슬로비디오' 기능이 특징이다. V50 듀얼스크린에 최적화된 기능은 8월 중 제공될 예정이다.
카카오게임즈와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는 모바일 게임인 '프렌즈레이싱'도 체험할 수 있다. 듀얼스크린을 이용하면 게임화면과 조이스틱이 각 스크린에 배치됐다.
카카오게임즈와 함께 이벤트도 준비했다. 프렌즈레이싱 ‘트랙미션’에서 V50 듀얼스크린 게임패드로 7가지 AI 캐릭터와 레이싱 대결을 펼쳐, 1등하는 고객에게 프렌즈레이싱 얼굴쿠션, 2등 프렌즈레이싱 노트북 파우치, 3~8등은 최대 1만원 상당의 프렌즈레이싱 쿠폰을 전달할 예정이다.
감동빈 LG유플러스 마케팅전략2팀장은 "U+5G 핵심 서비스들이 V50의 듀얼스크린과 접목해 보다 편하게 스포츠·공연을 시청하고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돼 많은 고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U+5G 서비스의 차별점을 강조하는 다양한 체험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