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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평창 5G 빌리지에 뜬 'EBS 희망의 교실'


정보격차 및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양사 대표 사회공헌 프로젝트 협업

[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KT(회장 황창규)가 EBS(사장 김명중)과 함께 지난 25일 강원도 평창군 의야지마을 평창 5G 빌리지에서 상지대관령고등학교, 대관령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직업∙진로 탐색 프로젝트 'KT와 함께하는 EBS 희망의 교실'을 진행했다고 26일 발표했다.

평창 의야지마을 5G빌리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경찰, 변호사, 연극배우, 웹툰 작가, 호텔리어, 건축가, 연예부 기자, 뮤지컬배우, 방송작가, 사회적기업가, 공연기획가 등 약 30명의 직업별 멘토들과 상지대관령고등학교, 대관령중학교 학생 약 80명이 참석했다.

 [사진=KT]
[사진=KT]

'KT와 함께하는 2019 EBS 희망의 교실'은 KT의 대표 공유가치창출(CSV) 프로젝트 '기가스토리'와 EBS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 '희망의 교실'이 융합된 양 사의 공동 사회공헌 캠페인으로 2018년부터 정보∙교육 소외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2018년에는 임자 기가아일랜드 임자남초등학교 섬마을 초등학생들이 다양한 직업군의 멘토들을 만나보는 시간을 가졌다.

'희망의 교실'은 마주보는 무릎학교 컨셉으로, 소수의 청소년이 재능기부로 참여한 다양한 기업 직원, 전문직 종사자와 마주 앉아 직업에 대한 다양한 질의문답을 나누며, 진로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가 제공되도록 하는 데 주안점이 있다.

도시에 비해 대학입시 공략법, 자기소개서 작성방법 등의 입시 전략 콘텐츠가 부족한 의야지마을 학생들에게 EBS 최경석 스타강사의 특강과 멘토링은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한 학생들은 달샤벳, 나인뮤직스, 쥬얼리 등의 안무를 창작한 안무가 최정호의 안무 체험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멘토링에 참석한 대관령중학교 박동혁 군(남, 14)은 “작년 초등학교 6학년 때 KT 글로벌 멘토링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 선생님께 언어와 문화를 배우며 즐겁게 보냈는데, 올해에는 KT에서 평소에 만나보고 싶었던 K-POP 안무가를 실제로 만나게 해줘서 정말 행복했다”며, “대규모 강의가 아니라 멘토가 우리 동네에 직접 찾아와서 내 나이 때 했었던 경험과 생각을 공유하며 나의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함께해줘서, 미래에 대해 진지하게 탐색해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참석소감을 말했다.

김문기 기자 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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