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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그룹사 임직원과 함께 '선플달기' 운동


선플재단과 인터넷 윤리·문화 선진화 업무협약

[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KT그룹 임직원과 그 자녀들이 선플달기 운동에 참여한다.

KT(대표 황창규)와 선플재단(이사장 민병철)은 인터넷 윤리∙문화 선진화를 위한 협력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발표했다.

양측은 대한민국 인터넷 문화 개선을 위한 대국민 캠페인 시행, 사업자인 KT그룹 임직원의 사회적 책임 수행 차원의 선플운동 참여 등의 분야에서 상호 적극적인 협력하기로 했다.

향후 KT는 정보문화의 달 6월을 맞아 청소년 대상 인터넷 윤리의식 개선 사회공헌캠페인을 추진하고, 여름∙겨울방학 시즌에 KT그룹 임직원과 자녀들이 'KT그룹 임직원 패밀리 봉사활동'을 통해 선플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선플재단은 2007년부터 악플과 혐오표현 추방을 위해 인터넷 평화운동인 ‘선플 운동’을 진행해온 비영리단체다. 5월 기준 약 7천개 국내외 학교, 단체, 기업들이 동참해 약 70만명이 760만개의 선플로 참여하고 있다.

윤종진 KT 홍보실장(부사장)은 "건전하고 선진적인 인터넷 문화 조성에 대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며, "청소년기에 올바른 인터넷 윤리 의식을 갖는 것이 중요하기에 선플재단과 협업해 청소년 인터넷 문화 개선 캠페인을 활발히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민병철 선플재단 이사장(한양대학교 특훈교수)은 "선플운동을 통해 인터넷 강국인 우리나라가 기술뿐 아니라 ‘인터넷 문화 선진국’으로 전세계에 알려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도민선 기자 doming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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