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조석근 기자] LG전자가 5G(5세대 이동통신) 스마트폰 'V50 씽큐'의 마케팅에 강력 드라이를 건다.
LG전자는 14일 서울 송파구 잠실 야구장 외야 조명탑에 LG전자 최신 5G 스마트폰 V50 씽큐 대형 옥외광고판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LG전자 스마트폰 사업부의 회심작인 V50 씽큐 마케팅 강화 차원이다.
광고판은 약 40미터 높이로 경기장을 찾은 모든 관람객들에게 LG V50 씽큐 광고를 한눈에 전달한다. '놀라운 5G, 듀얼로 제대로'라는 메시지를 담은 광고로 소비자들이 V50 특유의 듀얼 스크린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LG전자 관계자는 "지난해 잠실야구장을 찾은 관람객이 250만 명 이상인 점을 감안하면 이번 광고가 많은 고객들에게 LG V50 씽큐를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LG전자는 또한 유동인구가 많은 경부 고속도로 양재나들목 인근, 용산 전자랜드 등에도 LG V50 씽큐 대형 옥외광고를 선보였다. 이달 초부터 쇼핑, 영상통화, 게임, 인터넷강의 등 고객 실생활에서 LG 듀얼 스크린의 다양한 활용법을 담은 디지털 캠페인도 진행 중이다.
또한 세계적 인기 DJ 페기 구를 기용한 TV 광고와 'LG V50 씽큐 멀티태스킹' 18편 영상 외에도 추가영상을 지속 공개할 계획이다.
LG V50 씽큐는 퀄컴의 최신 모바일AP '스냅드래곤 855'와 5G모뎀을 탑재했다. 탈착식 스크린을 덧붙이면 두 개의 화면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최근 일상을 영상으로 남기는 '브이로그' , 1인방송의 증가하면서 듀얼 스크린 활용도도 커지고 있다는 게 LG전자측 설명이다.
특히 스마트폰 최대 콘텐츠 시장인 게임과 관련 플레이 화면과 별도로 화면 하나를 게임패드 전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게임패드' 모드는 콘솔, 아케이드, 레이싱, 클래식 등 네 가지로 지원된다.
LG전자 한국영업본부 브랜드커뮤니케이션담당 한웅현 상무는 "강력한 멀티태스킹과 높은 안정성을 기반으로 한 LG V50 씽큐와 듀얼 스크린의 매력을 지속적으로 알려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석근 기자 mys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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