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국배 기자] 베스핀글로벌은 중국 레노버와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MSP)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3일 발표했다.
이를 통해 양사는 클라우드 사업 기회를 확장하고 상호 간 클라우드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베스핀글로벌은 중국 시장에서 레노버의 첫 번째 클라우드 MSP 파트너가 됐다.
앞으로 베스핀글로벌은 레노버 기반 마이크로소프트(MS) '애저 스택'을 제공하며 레노버 고객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도입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애저 스택은 MS의 퍼블릭 클라우드 애저를 기업 내부 데이터센터에서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솔루션이다.
레노버는 베스핀글로벌의 서비스와 자체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인 '옵스 나우'를 적극 활용한다. 2016년 설립된 베스핀글로벌 중국법인은 국영기업인 페트로차이나, 인민일보, 치타모바일, 맥도날드 등 300여 개 이상의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이운 베스핀글로벌 중국법인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많은 고객이 퍼블릭 클라우드뿐만 아니라 MS 애저 스택 서비스를 선택하도록 해 레노버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략을 신속히 추진할 수 있게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김국배 기자 verme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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