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강성주)는 소액·단기자금을 편리하고 탄력적으로 운용하도록 회전주기별 변동금리 적용과 약정이율을 보장하는 '우체국 파트너든든 정기예금'을 29일 출시한다고 24일 발표했다.
실명의 개인, 개인사업자, 법인이 가입할 수 있으며 저축한도는 1만원 이상으로 한도제한 없이 가입이 가능하다.
가입기간은 1년이며 회전주기 1·3·6개월별로 변동금리 적용이 가능한 금리연동형과 1년 만기 금리확정형이 있다. 고객은 목돈 운영 계획에 맞춰 선택 가입이 가능하며, 전국 우체국과 인터넷뱅킹, 스마트뱅킹 등 비대면으로도 가입이 가능하다.
1년 만기 금리확정형 기준으로 기본금리는 연 2.0%이며, 우편계약고객 및 금융거래 실적에 따라 우대금리를 추가로 제공받아 최고 연 2.4%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금리연동형의 경우 가입기간 내에 회전주기가 반복되면서, 긴급자금이 필요할 때 중도해지 하거나 분할해지를 하더라도 회전주기 단위로 약정이율을 보장받을 수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29일부터 7월말까지 신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이벤트도 진행한다.
신규 가입 고객 중 530명을 추첨하여 여행상품권(100만원 상당, 5명), 공기청정기(100만원 상당, 5명), 우체국쇼핑 모바일상품권(2~10만원권, 520명)을 증정하고, 비대면 채널 신규 가입 고객 중 200명을 추첨하여 1만원권 우체국쇼핑 모바일상품권을 추가로 증정한다.
우정사업본부 관계자는 "서민의 소액·단기자금을 탄력적으로 운용하면서 편리하게 목돈을 굴리는 정기예금 상품을 출시했다"면서 "앞으로도 우체국예금은 고객의 니즈에 맞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여 착한금융·서민금융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문기 기자 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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