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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쉬코리아, 네이버·링크드인 출신 인재 영입


데이터 기반 제품 고도화 위해 전문 인력 합류

[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물류 브랜드 '부릉(VROONG)' 메쉬코리아는 부릉 플랫폼 고도화를 위해 데이터사이스 총괄과 제품 책임자를 영입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이번에 데이터 사이언스 총괄을 맡게 된 김명환 박사는 스탠포드에서 통계학 석사를 마치고 빅데이터, 인공지능(AI), 소셜네트워크 분야로 박사학위를 취득한 연구 개발 전문가다. 2014년부터 링크드인에서 친구 추천 서비스 등을 개발·운영해왔고 최근에는 링크드인 그로우스 AI 테크 리드(Growth AI tech lead)를 맡기도 했다.

심의준 제품 책임자(PO)는 다년간 웹젠과 네이버에서 개발자로 재직하며 웹서비스, 보안, 지도와 오픈 API등을 개발하고 관심사 기반의 SNS 서비스로 창업을 했던 경험이 있다. 최근에는 쿠팡의 PO로 CS, 배송, 상품평, 여행 카테고리 등 다양한 도메인에서 쿠팡의 고객 경험 향상에 기여했다.

 [메쉬코리아 ]
[메쉬코리아 ]

두 사람은 메쉬코리아의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하여 '부릉 플랫폼' 고도화 작업과 고객 경험 향상에 전념할 계획이다.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는 "창업 초기부터 자체 개발한 통합 물류 관리 솔루션 ‘부릉TMS’ 등 기술력을 인정받고 시스템 개발에 집중해왔다"며 "이번에 각 분야의 전문가 영입을 통해 IT·데이터 기반의 종합 물류 플랫폼을 구축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민혜정 기자 hye5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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