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언스·트리니티소프트, 보안SW 사업 '맞손'

[아이뉴스24 김국배 기자] 보안 소프트웨어(SW) 업체 지니언스는 웹 애플리케이션 보안업체 트리니티소프트와 전략적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6일 발표했다.

이번 협약은 지니언스의 대외 신뢰성과 트리니티소프트의 SW 개발보안(시큐어코딩) 기술력을 접목시켜 보안 SW 시장에서 사업 기회를 창출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에 따라 양사는 영업 네트워크·기술 공유로 고객과 파트너 접점을 확보하며 SW 안전성 강화 방안을 적극 제공할 계획이다.

트리니소프트는 자사 시큐어코딩 솔루션 '코드레이 XG'는 SQL 인젝션 등 기초적인 해킹 기업이지만 빈번하게 발생하는 보안 약점을 제거하는 데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이동범 지니언스 대표는 "그간 구축해온 두 회사 간의 신뢰 관계가 좋은 시너지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수 트리니티소프트 대표는 "지니언스와의 협력을 통해 시큐어코딩 기술의 성숙도를 선보일 수 있는 제품을 효과적으로 고객에게 제공하고자 한다"며 "SW 보안의 안전한 구현을 적극적으로 도모할 계획"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