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네오위즈(대표 문지수)는 대만 퍼블리셔 카이엔엔터테인먼트테크놀로지(대표 조텅, 이하 카이엔테크)와 모바일 게임 '진짜야구 슬러거'의 대만·홍콩·마카오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발표했다.
진짜야구 슬러거의 현지명은 '야구대왕(棒球大王)'으로 올해 3월 말 대만 프로야구 시즌 개막에 맞춰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야구대왕은 대만 현지 이용자들의 특성에 맞춰 현지화 작업을 진행했다. 경쟁의 묘미를 느낄 수 있는 실시간 대결 콘텐츠에 집중하는 한편 대만 프로야구(CPBL) 정식 라이선스를 취득해 4개 프로야구 구단과 100여명 이상의 선수 실적을 게임 시스템에 구현했다.
이용자는 자신이 응원하는 구단을 선택해 선수 육성 및 강화, 실시간 이용자간 대결(PvP) 모드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카이엔테크는 한국을 비롯 해외 다양한 게임을 성공적으로 퍼블리싱하고 있는 대만 퍼블리셔로 특히 야구, 농구 등 스포츠 게임을 다년간 서비스하며 축적한 우수한 운영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문지수 네오위즈 대표는 "풍부한 서비스 경험을 갖춘 카이엔테크와 파트너가 돼 매우 기쁘다"며 "대만 시장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매우 큰 만큼 야구대왕의 게임성과 장점을 살려 성공한 타이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영수 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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