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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범 LGD 부회장 "한계 극복, 협력사와 '원팀'이기에 가능"


올해 첫 협력사 교류회…"상생협력의 가치 앞으로 더욱 중요해질 것"

[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한상범 LG디스플레이 CEO(부회장)이 협력사와 긴밀한 협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 부회장은 지난 28일 LG디스플레이 파주사업장에서 열린 '2019년 동반성장 새해모임'에서 "그동안 수많은 위기를 극복하며 한계를 뛰어넘어올 수 있었던 것은 LG디스플레이와 협력사가 원팀(One-team)으로 행동했기에 가능했었다"고 말했다.

한상범 LGD 부회장이 지난 28일 '2019년 동반성장 새해모임'에서 발언하고 있다. [출처=LG디스플레이]
한상범 LGD 부회장이 지난 28일 '2019년 동반성장 새해모임'에서 발언하고 있다. [출처=LG디스플레이]

한 부회장은 그러면서 "변화에 적응하고 시장을 지속적으로 선도해 가기 위해 상생협력의 가치는 앞으로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LG디스플레이는 주요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80여개 핵심 부품·장비 협력사 CEO들과 올해 첫 교류회를 가졌다.

LG디스플레이는 '생존을 넘어 도약을 향해'라는 슬로건 아래, LG디스플레이와 협력사가 함께 성장해 나가기 위한 4가지 중점 추진 과제를 발표했다. 중점 추진 과제는 ▲최고의 원가경쟁력 확보 ▲신사업의 강건한 SCM(공급망 관리) 구축 ▲ 품질·납기 준수 ▲ 안전·정도경영 등이다. 이를 바탕으로 LG디스플레이는 협력사와 함께 2019년 시장선도를 위한 발걸음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탁월한 성과를 창출하며 시장 선도에 앞장선 7개의 부품 및 설비 협력사에 '베스트 파트너 어워드(Best Partner Award)'를 수여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조영무 LG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의 2019년 국내외 경제전망에 대한 강연이 있었으며, 이태종 LG디스플레이 MI(Market Intelligence)담당은 참석자들과 2019년 디스플레이 시장을 전망했다.

윤선훈 기자 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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