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지수 기자] 한국가스공사는 겨울철 가스수요 급증에 대비해 생산·공급설비 안정화를 도모하고자 올해 12월부터 내년 1월까지를 '특별안전관리 강화기간'으로 지정하고 비상대응태세를 확립했다고 11일 발표했다.
특히 가스공사는 지난해 동절기 강력 한파로 일일 가스 공급량이 최대치를 경신한 만큼 올해에도 수요 급증에 대비하기 위한 상황반 및 설비 긴급복구 조직을 편성하는 등 현장 비상대응체계를 발 빠르게 구축했다.
김영두 가스공사 사장 직무대리는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인천·통영 LNG 기지와 부산경남지역본부 마산관리소, 인천지역본부 청라관리소 등 동절기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수급지점을 연이어 찾아 주요 가스설비를 집중 점검했다.
김 사장 직무대리는 "물샐틈 없이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겨울철 천연가스 수급 안정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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