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지수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4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관 '2018 한국의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신뢰경영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는 김영두 가스공사 사장 직무대리를 비롯해 각 수상기업 대표 및 임원진 등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국의 경영대상'은 존경받는 기업의 조건을 제시하고 한국 산업사회의 총체적인 경영혁신 방향을 선도하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31년 전통을 가진 우리나라 최고 권위의 상이다.
가스공사는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혁신 역량을 기반으로 고객·직원·주주·지역사회 등 이해관계자의 가치 증진을 통해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신뢰경영' 부문 종합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가스공사는 이해관계자 가치 증진을 위해 ▲투명하고 효율적인 경영을 통한 기업가치 향상 ▲상생협력 및 천연가스 신시장 창출을 통한 가스업계 동반성장 ▲사회적 가치 실현을 통한 국민 신뢰 확보를 3대 신뢰경영 방향으로 설정하고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올해부터 경영 전반에 걸쳐 전격 추진해온 ▲고강도 혁신 활동 ▲국내 공기업 최초 인권경영시스템 도입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1천억 원 규모의 동반성장 펀드 조성 ▲안전·보건·환경·품질을 아우르는 안전 최우선 경영시스템 확립 ▲에너지 공기업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 등을 꾸준히 이어온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 사장 직무대리는 "이번 대상 수상은 이해관계자 가치 증진과 신뢰경영을 위한 가스공사의 노력과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이해관계자와 함께 상생 발전함으로써 신뢰받는 공기업이 되도록 경영혁신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지수기자 gs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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