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인도 스마트폰 1위 사업자 샤오미가 현지 오프라인 매장을 대폭 확장해 선두 굳히기에 나서고 있다.
이코노믹타임스 등의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중국 단말기 제조사 샤오미는 2019년말까지 인도에 미스토어를 5천개로 늘릴 계획이다.
샤오미는 미스토어의 확충을 통해 인도에 일자리 1만5천개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한다.
샤오미는 지난 2014년 인도시장에 처음 진출했으며 온라인 매장을 통해 스마트폰을 팔았고 2017년부터 오프라인 매장의 문을 열고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샤오미는 애플처럼 외부 협력사가 운영하는 대리점대신 직영점인 미홈을 통해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샤오미는 오프라인 매장을 4~5개월 운영한 결과 인도 소비자가 온라인보다 오프라인 매장 구매를 선호했다. 이에 샤오미는 현재 운영중인 인도 매장 500개소를 내년 연말까지 5천개로 확장할 예정이다.
또한 샤오미는 미홈 매장의 확충으로 스마트폰 외에 다양한 스마트홈 기기의 판매까지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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