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유튜브가 올해 국내에서 가장 많이 성장한 앱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앱분석 업체 와이즈앱은 2018년 한 해 동안 가장 성장한 앱을 16일 발표했다.
앱 설치자, 사용자, 사용시간, 실행횟수 등 소비자의 사용 정보를 종합(앱 내재가치)하여 올해 가장 많이 성장한 앱 9개를 공개했다.
가장 크게 성장한 앱은 '유튜브'로 1월1일 4천788점에서 9월30일에는 5천392점으로 604점이 증가했다. 유튜브는 올 1월 2천880만 명이 이용했으나 9월에는 3천109만 명이 이용했다.
두 번째로 성장폭이 큰 앱은 '삼성 페이'로 1월1일 910점에서 9월30일에는 1천290점으로 380점이 증가했다. 삼성 페이는 올 1월 682만 명이 이용했으나 9월에는 1천26만 명이 이용했다.
세 번째로 성장폭이 큰 앱은 인스타그램으로 1월 1일 1천41점에서 9월 30일에는 1천369점으로 328점이 증가했다. 네 번째로 크게 성장한 앱은 카카오페이지로 1월1일 698점에서 9월 30일에는 997점으로 299점이 증가했다.
다섯 번째로 크게 성장한 앱은 KT, LGU+ 고객을 위한 T맵으로 1월1일 572점에서 9월 30일 801점으로 229점이 증가했다. 그 뒤는 카카오맵, 당근마켓, 넷플릭스, 토스 순이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앱분석 업체 와이즈앱이 1월1일에서 9월 30일까지 전국 2만3천명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 표본조사로 실시됐으며 앱 설치, 사용, 실행 등의 사용성을 종합해 산출했다
민혜정기자 hye5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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