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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 '아이스버킷 챌린지' 동참


롯데그룹 7월부터 캠페인 참여…다음은 이갑 대홍기획 대표

[아이뉴스24 윤지혜 기자]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가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진행했다.

2일 롯데홈쇼핑은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본사에서 이 대표를 비롯한 50여명이 루게릭병(근위축성 측색경화증) 환우 지원을 위한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루게릭병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루게릭병 환우를 돕기 위한 릴레이 기부 캠페인이다. 차가운 얼음물 세례를 받음으로써 근육이 수축하는 루게릭병의 고통을 함께 느껴보자는 취지로 2014년 미국에서 시작됐다.

롯데그룹은 지난 7월부터 롯데월드를 시작으로 롯데건설, 롯데칠성음료, 롯데푸드, 롯데홈쇼핑 등 계열사의 대표들이 릴레이로 동참했다.

이완신 대표는 지난 9월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참여한 롯데푸드 이영호 대표의 지목으로 이번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 아울러 롯데홈쇼핑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된 기부금 500만원은 루게릭병 환우를 위한 비영리재단법인인 '승일희망재단'에 전달된다.

이 대표는 "아이스버킷 챌린지 참여를 통해 짧은 순간이지만 루게릭병 환우들의 고통을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었다"며 "이번 캠페인 동참이 환우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 루게릭병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더욱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완신 대표는 다음 대상자로 대홍기획 이갑 대표를 지목했다.

윤지혜기자 j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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