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지혜 기자] 한국유방건강재단과 아모레퍼시픽은 유방암 초기 환자의 쾌유를 위해 '핑크리본 온리유(乳) 캠페인'을 새롭게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대부분의 유방암 환자들은 항암 치료 과정에서 탈모 증세와 몸이 붓고 무거워지는 외형의 변화를 경험한다. 또 체력과 면역력 저하로 인해 외부 활동에 제약을 받아 한국유방건강재단은 유방암 초기 환자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선물하기로 했다.
지난 2000년 국내 최초 유방 건강 비영리 공익 재단인 한국유방건강재단을 설립한 아모레퍼시픽은 이번 캠페인을 후원하는 동시에 유방암 초기 환자를 위한 저자극 화장품과 생활용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전국 유방암 초기 환자와 가족, 지인이 8월부터 11월 20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한국유방건강재단 홈페이지에 사연을 올린 신청자 중 매월 40명을 선정해 비니와 러닝화, 그리고 건강 회복을 응원하는 화장품과 생활용품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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