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지혜 기자]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14~15일 미국 로스엔젤레스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뷰티콘 LA'에 참가해 아모레퍼시픽부터 설화수·라네즈·마몽드·아이오페까지 총 5개 브랜드의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5주년을 맞이한 뷰티콘은 미국 내 최대 뷰티 박람회 중 하나다. 글로벌 뷰티 브랜드를 비롯해 콘텐츠 크리에이터, 유명인사 등이 모여 아름다움에 대해 소통하는 축제다. 올해는 미국 내 K-뷰티의 인기를 반영해 처음으로 K-뷰티 특별 전시존인 'K-타운'이 설치됐다.
아모레퍼시픽은 K-뷰티 특별 전시장 내에 뷰티 테마파크 콘셉트의 '아모레퍼시픽 랜드' 부스를 선보였다. 관람객과 상호작용하는 콘텐츠를 통해 소셜미디어 환경에 최적화된 경험을 제공한 덕분에 이틀 내내 관객들의 방문 행렬이 끊이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아모레퍼시픽은 K-뷰티 특별 전시장 내 라운지도 운영했다. K-뷰티 전시존 입구에 위치한 이 공간에서 아모레퍼시픽은 5개 브랜드와 혁신 제품을 소개했다. 미국 현지의 인기 K-뷰티 인플루언서 캐런 양과 페이도 참여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시카 핸슨 아모레퍼시픽 미국 법인장은 "뷰티콘에서 K-뷰티를 특별 전시로 소개할 만큼 미국 내에서 K-뷰티는 단순한 유행이 아닌 확고한 뷰티 카테고리로 인식되고 있다"며 "K-뷰티 카테고리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이번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 자랑스럽고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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