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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클립]앞으로 디지털 기기 충전은 '물·바람'


전기시설이 없는 곳에서도 충전 가능

[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깊은 산속이나 오지를 여행할 때 전기 시설이 없으면 매우 불편하다. 현대인의 필수품인 휴대폰이나 카메라, PC 등의 배터리가 방전됐을 경우 이를 충전할 수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월터릴리가 개발한 휴대형 충전기 워터릴리 터빈은 물과 바람이 있는 곳이면 이 기기들을 간단히 충전할 수 있다.

충전 방식은 매우 간단하다. 터빈을 줄에 매달아 계곡물 속에 담가 놓으면 물살에 터빈이 돌며 전기를 생산한다.

이 충전기는 밤낮을 가리지 않고 언제든지 충전할 수 있어 배터리가 부족할 경우 바로 보충할 수 있다.

물이 없는 경우 이 충전기를 나무가지에 매달아 바람의 힘으로 터빈을 돌리면 이를 통해 충전할 수 있다.

워터릴리 터빈 충전기의 가장 큰 장점은 날씨에 관계없이 충전을 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 터빈은 지름 180mm, 폭 76mm, 무게 1.3kg으로 매우 작고 휴대하기 편하다.

월터릴리는 이 충전기를 사이트에서 199.99달러에 판매하고 있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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