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희권기자] 바다속 산호초 전경과 각종 열대어 움직임을 침실에서 바라볼 수 있는 수중 별장이 부호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두바이 최대 부동산 개발업체 클레인디엔스트가 2016년 초 바다위 초호화 별장 플로팅 씨호스를 공급해 약 60채를 판매했다.
이 별장은 280만달러(약 31억원)로 2015년에 첫 소개됐으며 그해말 모두 완판됐다.
초호화 수중별장의 가장 큰 특징은 건물 1층 전체가 바다속에 잠겨 있다는 것이다. 바다속 1층에는 침실과 욕실이 위치하며 전면에 설치된 투명한 유리창 너머로 바다속 전경을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다.
2층은 시원하게 열린 주방, 거실, 이곳과 연결되어 있는 갑판에서 일광욕을 즐길 수 있다.
클레인디엔스트는 연구원과 디자이너, 엔지니어 등이 1만8천시간 이상을 이 수중 별장 제작에 쏟았다. 올초에 이를 업그레이드한 330만달러(약 36억원)의 시그니처 에디션을 새롭게 선보였다.
시그니처 에디션은 성인 8명과 유아 8명이 함께 보낼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또한 스마트홈 기기가 장착돼 불편함없이 모든 것을 조작할 수 있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