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애플 기기 소식에 정통한 밍치 궈 애널리스트가 올 하반기에 나올 애플 제품에 대한 보고서를 새롭게 작성해 주목을 받고 있다.
밍치 궈 TF 인터내셔널증권 애널리스트가 작성한 보고서에 따르면 애플은 올 하반기에 3가지 크기의 아이폰과 더욱 저렴해진 맥북에어, 대화면 애플워치를 선보일 예정이다.
그는 2019년형 아이폰에 혁신적인 기능이 채용되지만 정확한 디자인이나 특징은 신제품이 나와야 알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올초부터 주장한대로 애플이 아이폰을 3가지 모델로 선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애플이 5.8인치 2세대 아이폰X(텐), 이보다 큰 6.5인치 아이폰X 플러스, 저렴한 6.1인치 LCD 아이폰을 내놓을 것으로 봤다.
밍치 궈 애널리스트는 애플이 6.1인치 아이폰의 양산을 아이폰X보다 뒤늦게 시작했지만 이 제품을 오는 9월부터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내년에 OLED 아이폰X보다 저렴한 LCD 아이폰이 더 많이 판매될 것으로 점쳤다. 6.1인치 아이폰 모델은 아이폰X과 성능이나 기능이 동일하지만 가격이 저렴해 기존 아이폰 사용자가 업그레이드 모델로 구입할 가능성이 높다.
또한 그는 올 하반기에 애플이 안면인식 기능인 페이스ID를 탑재한 아이패드 신모델과 더 저렴해진 맥북에어, 더 큰화면의 애플워치를 선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애플이 최근 프리미엄 모델의 수요가 감소해 이를 저가 모델의 확대로 구매수요를 촉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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