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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정보통신, 코스피 상장 예비심사 통과


롯데지주 출범 후 첫 상장 추진하는 첫 번째 자회사

[아이뉴스24 김국배 기자] 롯데정보통신(대표 마용득)은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18일 발표했다.

회사는 이른 시일 안에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으로 기업공개(IPO)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상장을 통해 IT 신기술 융·복합을 통한 플랫폼 비즈니스를 확대하고, 우수 솔루션을 발굴함으로써 혁신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해외 사업 강화에 집중할 예정이다.

신산업 분야에선 물류 솔루션, 인공지능(AI) 예측 분석 및 개인 추천 서비스, 블록체인 인증 솔루션, 스마트 팩토리 등을 추진한다. 아울러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인수합병(M&A)를 적극 검토한다.

롯데정보통신은 지난해 10월 롯데지주가 출범한 이후 상장을 추진하는 첫 번째 자회사다. 별도 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매출액 6천913억 원, 영업이익 327억 원을 기록했다.

마용득 대표는 "상장을 통해 신사업은 물론 해외 시장 확장에 나설 것"이라며 "경영 투명성을 강화하고 기업·주주가치를 극대화해 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국배기자 verme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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