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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AI센터장에 IBM 출신 이준영 박사 영입


美 IBM 왓슨 연구소서 20년 AI 연구 "인재 육성에 만전 기한다"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넷마블게임즈(대표 권영식)는 자사 AI(인공지능) 센터장으로 이준영 박사를 선임했다고 6일 발표했다.

이준영 센터장(1963년생)은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과에서 전산학을 전공하고 1994년 미국 버지니아 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미국 IBM의 왓슨 연구소(IBM T. J. Watson Research Center) 등에서 약 20년간 빅데이터, 클라우드, AI, 블록체인 관련 IT 플랫폼 및 서비스의 기술 전략을 제시해왔다.

넷마블은 이준영 센터장을 중심으로 AI 센터를 조직하고 AI 기반 기술 연구 및 기존 '콜럼버스' 프로젝트 고도화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방준혁 넷마블 의장은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AI를 고도화한 지능형 게임 개발을 위해 AI 센터를 설립하고 북미 지역에 글로벌 인재 유치를 위한 AI 랩을 세우겠다"고 밝힌 바 있다.

넷마블은 "글로벌에서 AI 경험이 풍부한 이준영 센터장을 중심으로 미래사업인 AI 분야의 경쟁력을 높이고 관련 우수 인재 확보 및 육성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영수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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