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석 "개헌은 국민들께 드린 약속"

[아이뉴스24 윤용민 기자]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개헌과 관련, "올해 지방선거와 동시에 국민투표를 실시하는 것은 지난 대선 기간 여야를 막론하고 국민들께 드린 약속이었다"며 연말 개헌을 당론으로 정한 자유한국당을 압박했다.

임 실장은 21일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이제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국회에서 (개헌안 마련에) 속도를 내줄 것을 기대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는 경제 활력을 더 키워 청년 일자리 창출, 임금 격차 해소, 의료 복지 서비스 확대 등 '내 삶을 바꾸는 정책'들을 국민들이 체감하실 수 있도록 하는데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